【UNI/유니】 싱크로 (Sync.) / 유니 오리지널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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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Master
锋芒初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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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유니】 싱크로 (Sync.) / 유니 오리지널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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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밤의 길을 걸었던 그 여름에
나에게는 멀었던 그 여름의 불꽃
너도 어디서 저 멀리 하늘을 보고 있다면
저기 어디서 내게 말을 걸어줘

잔잔히 눈이 쌓인 그 겨울에
다만 이 눈에 쌓인 그 겨울의 기억
너도 어디서 내리는 눈꽃을 보고 있다면
저기 어디서 함께 길을 걸어줘

벛꽃, 낙엽, 내리는 소나기
두 사람의 시간은 겹쳐있었고
카페, 공원, 야시장의 거리
엇갈린 걸음이 하나가 되었어

마지막의 밤, 야간비행
시간선이 둘로 갈라지는 순간
눈을 감고서 나는 떠올렸어
처음 네가 보여준 여름의 풍경을

습기 가득하고 뜨거웠던
여름이 상쾌한 기억으로 남고
춥고 또 시리기만 하던 겨울도
포근한 추억이 되어

그 희미한 날들의 조각을
너도 갖고 있기를 바라고 있어
지금은 닿지 않는 곳에 있어도
언제나 함께

옅은 감기로 앓던 그 겨울에
나 역시 아파했던 그 겨울의 저녁
너의 아픔은 나에게 역시 아픔이니까
괜스레 다치지 말고 잘 있어줘

웃는 얼굴을 처음 본 여름에
나 역시 미소짓던 그 여름의 저녁
너의 기쁨도 나에겐 역시 기쁨이니까
언제나 그대로인 너로 있어줘

하루 한 번 목소리를 듣고
가끔은 서로의 모습을 보여줘도
너의 손을 잡을 수 있었던 시간이
그리워질 때가 있어

창을 열면 보이는 저녁 하늘
구름에 가려진 반짝이던 별들
언젠가 구름이 걷히는 날 밤
이젠 흐릿하지 않은 달 아래서
너와 함께 별을 보러 가고 싶어

습기 가득하고 뜨거웠던
여름이 상쾌한 기억으로 남고
춥고 또 시리기만 하던 겨울도
포근한 추억이 되어

그 희미한 날들의 조각을
너도 갖고 있기를 바라고 있어
지금은 닿지 않는 곳에 있어도

다시 너를 만나는 그 날에
또 다른 눈길을 함께 걷고 싶어
계절이 지나고 다음의 여름엔
하늘의 불꽃을 같이 보며

아파했던 날들의 조각을
서로의 웃음으로 채워버리며
한때는 멀리 떨어져 있었던
두 손을 잡고, 저녁 하늘로 걸어가자

같은 걸음을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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